1.8억 목걸이 직접 차본 후기 | 쇼메 ‘Jewels by Nature’ VVIP 행사
1.8억 목걸이 직접 차본 후기 | 쇼메 ‘Jewels by Nature’ VVIP 행사
1.8억 목걸이 직접 차본 후기 | 쇼메 ‘Jewels by Nature’ VVIP 행사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쇼메(Chaumet)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Jewels by Nature’ 전시 후기를 소개할게요.
‘Jewels by Nature' 전시 미리 보기
시크먼트를 통해 좋은 기회로 쇼메의 하이 주얼리 행사에 다녀왔어요!
쇼메가 메종의 정체성을 잔뜩 담아내어 3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인 하이 주얼리 컬렉션답게 눈 호강 잔뜩 하고 왔답니다.
‘Jewels by Nature'라는 주제로 꽃과 나비, 자연의 흐름을 쇼메만의 느낌으로 풀어냈는데요.
쇼메 메종의 첫 번째 주요 고객이 조세핀 황후였잖아요.
이번 컬렉션도 식물학에 깊은 애정을 가졌던 조세핀 황후의 ‘말메종 그린하우스’ 에 영감받아 탄생했다고 해요.
꽃과 식물이 지닌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쇼메 특유의 정교한 세공과 장인정신으로 섬세하게 구현해 내고, 자연이 지닌 찰나의 움직임까지도 하이 주얼리 안에 담아냈더라고요.
총 세 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트피스들 하나하나 자세하게 공부해 봤어요!
제가 직접 시착해 본 1억 8천 목걸이는 마지막에 나와 있답니다~
성수 코사이어티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잘 꾸며놔서 공간 곳곳이 너무 예뻤어요!
쇼메는 창립 초기부터 자연을 가장 중요한 창작의 원천으로 삼아왔어요. 꽃과 잎사귀, 물결과 바람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순간들을 섬세한 세공과 스톤 세팅으로 풀어내며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고 해요.
이번 컬렉션 역시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생명력을 우아한 하이 주얼리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꽃잎의 입체적인 구조와 유연한 움직임을 정교하게 담아낸 피스들은 단순한 주얼리를 넘어 하나의 오브제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탈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해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티아라 피스와 식물이 바람에 흔들리는 찰나의 형태를 표현한 디테일에서는 쇼메 특유의 섬세한 장인정신까지 엿볼 수 있었답니다!
티아라 아카이브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심미소와의 협업이 더해져 눈길을 끌더라고요.
파리지앵 하이 주얼리 메종의 우아한 미학과 한국적 정서가 조화를 이루며, 동서양의 예술적 감각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서사까지 완벽해요!
암실 같은 첫 공간으로 들어가면서 쇼메의 상징적인 티아라 아카이브부터 시작되었어요!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피스 3개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컨템포러리 티아라 3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브로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 1850년의 팬지 티아라, 1920년의 넝쿨 티아라, 바로크 진주를 사용한 티아라까지 정말 멋있더라고요.
나이프 엣지 기법으로 완성되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세팅했는데 쇼메만의 특장점이라고 하셨어요!
세계대전 이후 여성들의 머리가 짧아져서 이런 스타일의 티아라가 생겨났다고 해요.
월계관 스타일의 티아라도 인상적이더라고요!
제 옆으로 보이는 그림이 아티스트 심미소님의 그림인데요!
티아라별로 연상되는 느낌을 민화 스타일로 표현하셨다고 해요.
쇼메의 아이코닉한 모티프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동서양 미학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무드를 만들어낸 느낌이었어요!
자연광이 예쁘게 비춰서 쇼메의 하이 주얼리들이 유독 더 빛이 나더라고요.
그럼, 티아라부터 네클리스, 이어링, 링까지 시작해 볼게요!
조세핀 라인 & 아프로디테 티아라
쇼메의 얼굴이죠? 조세핀 라인과 아프로디테 티아라예요.
화이트 골드, 11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DE VVS1VVS2 0.37 ct ~ 0.73 ct입니다.
여성스러운 아름다움, 우아함, 기품의 상징인 아프로디테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티아라를 통해 여신과 같은 기품과 고귀함을 선사하며, 여성의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찬양하는 쇼메의 걸작이라고 해요.
다른 티아라를 더 비교적 데일리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유색 보석도 너무나 예쁘더라고요!
20대 때는 컬러 스톤의 매력을 몰랐는데 이제 30대가 되니까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링
플래티넘 소재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약 5캐럿의 페어 컷 옐로 다이아몬드 세팅이에요.
조세핀 링은 결혼 준비하던 시절부터 애정하던 라인인데, 옐로우 다이아 세팅은 처음 봤거든요? 근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조세핀과 나폴레옹의 사랑 이야기에서 영감받은 조세핀 인게이지먼트 링은 손가락을 우아하게 감싸며 손 위에서 왕관처럼 빛나요!
티아라 형태 디자인의 조세핀 솔리테어는 같은 컬렉션의 웨딩 밴드와 완벽하게 레이어링 되며, 트리옹프 드 쇼메 남성 웨딩 밴드와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하네요!
덴텔 드 루미에르 티아라
- 화이트 골드 16개 라운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DE VVS2 0.32 ct ~ 0.64 ct 화이트 골드 티아라
-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24.23캐럿) 세팅
개인적으로 티아라 중 저의 원픽이었어요!
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자태가 돋보이는 덴텔 드 루미에르 티아라는 벨 에포크 시대부터 쇼메를 상징해 온 격자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에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하우스의 시그니처 필-쿠토(fil-couteau) 기술로 메탈이 보이지 않게 다이아몬드를 세팅함으로써 광채가 더욱 눈부시게 빛나게 해준다고 해요!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디아뎀
- 화이트 골드 페어 쉐입 비비드 블루 사파이어 3.09 cts 마다가스카르
디아뎀은 마치 반짝이는 물방울처럼 다이아몬드와 공기처럼 가벼운 세팅이 중앙의 페어 컷 스톤을 눈 부신 빛으로 감싸안는 모양이었어요.
여성스럽고 가벼운 디자인의 곡선이 우아한 헤드 장식을 형성하는데, 티아라 링을 재해석한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은 무성한 정원, 살아있는 자연, 그리고 반짝이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며, 조세핀 황후에게 바치는 빛나는 오마주라고 해요.
이 디아뎀은 쇼메의 오랜 역사와 장인정신이 집약된 특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조세핀 수아 드 페트 네크리스
- 페어쉐입 비비드 레드(피전 블러드) 루비 2.16 ct & 2.15 ct & 2.15 ct & 2.06 ct & 2.20 ct 모잠비크산인 네크리스
루비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쇼메 메종의 진정한 시그니처와도 같은 필 쿠토 기법은 메탈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만들어 대칭으로 쏟아져 내리는 다이아몬드를 완벽하게 강조해요.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오픈워크 프레임으로 완성되어 볼륨감과 가벼운 무게감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조세핀 에끌라 플로럴 네크리스 & 조세핀 에끌라 플로럴 링
- 쿠션 컷 블루 사파이어 27.08 cts 마다가스카르산
- 쿠션 컷 블루 사파이어 18.79 cts 마다가스카르산
에끌라 플로럴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제국의 영광을 동시에 기리는 쇼메만의 특별한 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보니...포스가 정말 장난 아녔어요!
조세핀 황후에게 바치는 오마주로, 쇼메의 자연주의적 영감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스페셜한 주얼리라고 합니다.
쇼메 워치 컬렉션
수브렌 드 쇼메 시크릿 워치인데, 쇼메의 상징과도 같은 페어 컷 다이아몬드와 로즈 컷,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마치 거울 같은 효과를 만들어내며 시계의 핸즈를 커버하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이 돋보이는 작품 같더라고요.
스위스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뚜껑을 덮으면 팔찌같이 싹 감춰지는 게 정말 실물이 압도적이었답니다.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네크리스
- 페어 쉐입 에메랄드 미디움 강한 채도 그린 2.07 ct 잠비아산
에메랄드도 쇼메가 만들면 또 다르더라고요.
반짝이는 물방울처럼, 공기처럼 가벼운 세팅의 스톤들이 중앙의 페어 컷 귀한 보석을 감싸안는 느낌이랄까요!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은 무성한 정원, 살아있는 자연, 그리고 반짝이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는데 조세핀 황후에게 바치는 특별한 오마주로, 쇼메의 깊은 역사와 장인정신,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시계도 너무 이뻐요.
알고 보니 쇼메 시계 맛집이더라고요.
와일드 로즈 네크리스 & 와일드 로즈 링
- 스퀘어 컷 옐로우 다이아몬드 FVY VS2 8.23 ct
- 쿠션 컷 다이아몬드 D IF 5.02 ct
자연의 한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 '와일드 로즈(Wild Rose)' 컬렉션이에요.
바람에 흔들리는 장미 잎사귀의 움직임, 곡선과 역곡선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흐름까지 하나하나 극사실적으로 세공되어, 마치 살아있는 꽃을 눈앞에서 마주한 듯한 생동감을 전하더라고요!
쇼메 특유의 독보적인 트랜스포머블(transformable) 기능으로 하나의 주얼리가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변화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어요.
목걸이와 반지 모두 화려한 부분과 심플한 부분이 분리되어 데일리하게 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달리아 네크리스 & 달리아 이어링 & 달리아 링
-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D VVS1 3.05 ct
-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E VVS2 1.51 ct & 1.51 ct
-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F VVS1 5.82 ct
찬란하게 피어난 달리아꽃을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구현, 입체적인 꽃잎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라인이에요.
조세핀이 사랑했던 꽃, 달리아는 강인한 뿌리와 생명력으로 의연하고 성숙한 여성성을 상징한다고 해요!
이 작품도 트랜스포머블 디자인으로 꽃송이 분리가 가능하더라고요.
브로치나 헤어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게 신기했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제작하는 쇼메의 전통이 고스란히 보이더라고요.
제가 시착해 본 목걸이는 이 제품인데요!
대칭적인 나뭇잎으로 완성된 로리에 (Laurier) 네클리스는 생동하는 자연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담아내요.
로리에 컬렉션은 쇼메가 설립된 이래 언제나 쇼메에 영감을 선사해 온 자연이라는 요소를 기념하며 또한 나폴레옹과 조세핀을 위해 힘과 불멸, 그리고 보호의 의미로 사용되었던 상징적인 모티프인 월계수 잎을 담은 작품이라고 해요!
목걸이의 뒷모습도 이뻐서 담아보았어요.
눈 호강 잔뜩 하며 하이 주얼리를 공부해 볼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쇼메를 대표하는 컬러 젬스톤 하이 주얼리와 ‘조세핀’ 컬렉션, 워치 피스까지 함께 구성되어 브랜드가 쌓아온 폭넓은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자연에서 출발한 영감이 쇼메의 장인정신과 만나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신 시크먼트와 쇼메에 감사드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euncha - May 18, 2026: "메종의 정체성이 깃든 🌿주얼스 바이 네이처🌿컨셉의 @chaumetofficial 하이주얼리 컬렉션에 다녀왔어요💫 VVIP 프라이빗 행사에 초대해주신 덕분에 송혜교님도 오시는 프레스 공개에 앞서 이틀 먼저 구경하고 왔는데요! 나폴레옹과 조세핀을 위해 처음 작품을 선보인 브랜드 답게 화려함에 눈이 부셨답니다🫣 잠깐 육아 탈출해서 오랜만에 눈호강 잔뜩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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